The design prioritizes calm rest and energy recovery, focusing on daily use rather than decoration. Soft cream tones, flexible shared spaces, restful private rooms, and a warm gray workspace subtly define the balance between living, rest, and work.
'집' 이라는 공간은 차분한 휴식과 에너지를 줄 수 있어야 합니다. 단순한 인테리어 디자인의 장식에 집중하기 보다는 사용자의 사용성을 기반으로 동선과 수납을 계획한 후 소재는 담백하고 차분한 크림 계열로 톤온톤으로 배치했습니다. 공용부는 여러 가구의 변주가 예상되기에 무채색의 타일과 오프화이트 벽을 사용했고, 방의 경우 낮은 채도의 원목마루와 조금 더 차분한 톤의 크림톤 벽을 적용했습니다.쉼의 공간인 침실과 거실 공간 사이에 위치한 업무공간은 차분한 웜그레이톤의 책상과 책장을 구성하여 쉼과 업무의 공간 구분을 컬러로 인지하도록 유도했습니다.